영화리뷰 / / 2022. 12. 23. 16:05

<탄생>, 종교영화 조선 최초 신부 김대건 실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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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다

김대건 신부는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부모가 독실한 천주교 종교인이다.  김대건 신부는 조선 최초의 가톨릭 신부로서 1821년 8월 21일에 태어나 1846년 9월 16일  천주교 종교를 지키다 참수당해 순교했고 세례명은 안드레로이다.  김대건 신부는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신부가 되기 위하여 중국어, 프랑스어, 영어등 많은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았으며 종교 관련 되는 나라들을 많이 다녔다.  양반 집안에 태어나서 학식도 매우 높았고 조선에서 외국어 통역이나 번역을 할 줄 아는 인재 중에 한 명이었다. 

 

청년 김대건 조선최초의 신부가 되다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 프랑스 신부가 주도하는 미사에 참석한다.  김대건의 아버지는 대건에게 신부가 되라고 이야기하고 어머니는 대건에게 신부가 되는 것에 대해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는 아버지의 신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는 조건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는 신부가 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10년 동안 일정을 시작한다.  드디어, 그는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신부 수업을 받기 위 해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신부수업을 받기 위해 유학할 나라를 마카오를 선택한다.  조선에서 마카오까지 가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고 험한 길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마카오 도착해서 본격적인 신부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게 되는데 받는 도중 같이 유학길에 올랐던 방제는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대건과 양업은 신부 수업에 매진한다.  마카오를 떠나 다른 나라들을 다니며 종교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문물들을 배우게 된다.  특히, 프랑스 신부와의 자유토론을 하며 많은 지식을 넓혀 나간다.   그리고, 그는 영국, 프랑스 등이 조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반드시 조선인 최초의 신부가 되어 조선으로 돌아가 선교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드디어 그는 가족과 친지들이 순교하는 시기에 상하이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인 최초의 신부가 된다.  조선으로 돌아온 김대건 신부는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하며 조선의 근대사를 열기 시작한다.

 

조선사회의 시대적 배경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845년경 근대의 초입에 들어서는 시기이다.  외세의 침입이 계속되고 조선의 정체는 한지 앞을 보지 못할 정도로 위험한 위치에 놓여 있었고 청나라는 아편으로 인한 영국과 아편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천주교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기에 양반과 평민, 천민으로 나누어진 조선시대 계급사회에서는 평등사상이 맞지 았았다.  특히, 기존 노비를 부리고 있는 양반들에게는 더욱 받아 드리기 힘들었을 것이다.  기존세력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하여 천주교 박해를 하기 시작한다.   

 

종교영화를 넘어 비종교인도 흥미로운 영화

<탄생>은 김대건 신부의 10년 동안의 행적을 다룬 일대기 영화이다.  <탄생>은 한국영화 최초로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진행이 되었다.  지금까지 근대화 시기를 다룬 작품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김대선은 신부 수업을 위해 마카오등 여러 나라를 다니지만 종교뿐만 아니라 신문물들을 받아이며 이를 조선에 들어와 선교 활동을 하면서 보고 배운 것을 조선에 전파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대적으로 잘못 태어나서 참수를 당하지만 천주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세상에 태어났었다면 대단한 신지식이 되었을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조선 최초 김대건 신부를 다룬 영화를 만든 박흥식 감독과 열연한 출연진 배우들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그럼, 영화 <탄생>을 만든 박흥식 감독과 화려한 출연진이 눈에 띄는데 출연배우에 대하여 면면히 살펴보자.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역에는 윤시윤 배우가 맡았고, 수석 역관으로 신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유학길을 돕는 유진길 역에는 안성기 배우가 많았으며, 사제로 돌아온 김대건 신부를 보필하는 현석문 역에는 윤경호 배우가 맡았고, 마부. 천민 역에는 조신철 배우가 맡았다.  최포도대장 역은 이경영배우, 도사공 임치화 역은 신정근 배우, 김대건 신학 동기 최양업 역에는 이호원 배우, 김대건 신학기 동기 최방제 역은 임현수 배우가 맡았다.  또한, 김대건 아버지 김재준 역에는 최무성 배우,  김대건의 어머니 역에는 백지원 배우가 맡았다. 훌륭한 감독의 연출과 감독이 원하는 소소한 부분까지도 소화해 낸 출연진들의 열연으로 비종교인들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이 작품을 통하여 한국에 가톨릭이 어떤 과정을 거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알게 해 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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