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 2022. 12. 28. 16:30

<라비앙 로즈>, 한 여인의 인생 이야기 프랑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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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태어나 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에디트

 아버지는 서커스단에서 단원으로 있고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  에디트는 1915년 12월 19일 프랑스의 한 빈민가에서 태어난다.  아버지는 전쟁에 나가게 되고 에디트는 어머니와 함께 거리에서 생활을 한다.  어느 날 어머니는 무대가 넓은 곳에서 노래를 하고 싶어 어린 에디트를 시할머니에게 맡겨 두고 집을 떠난다.  그리고 전쟁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 시할머니집에 있는 어린 에디트를 데리고 와서 다시 친할머니에게 잠시 맡기고 전쟁에 나간다.  사창가를 운영하고 있는 할머니는 모성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에디트를 키우게 된다.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는 할머니집에 있는 에디트를 데리고 서커스단으로 간다.  어린 에디트를 키운 할머니는 에디트와 헤어지면서 가슴 아파하고 많이 슬퍼한다.  아버지의 서커스단에 합류한 에디트는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버지와의 마찰로 서커스단을 나오게 된다. 어릴 적에 어머니와 같이 생활했던 방식대로 길거리 생활을 한다.  그리고 그녀는 아버지가 시켜서 노래를 불렀지만 서커스단에서 노래를 부르면 관객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본인이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에디트는 어릴 적에 어머니와 같이 생활했던 방식대로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동냥 생활을 한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친남매와 같은 모온느가 있어 외로움을 달래며 힘든 생활을 이겨 내고 있다.  

에디트 피아프의 이름으로 가수 활동 시작

어느 날과 같이 에디트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루이스라는 한 남성이 다가와서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본인의 재능을 알아 봐준 루이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오디션을 보게 되고 합격을 한다. 루이스는 상송 가수 활동을 하기 전에 그녀의 이름을 에디트 피아프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 그래서, 그녀는 에디트 피아프라는 이름으로 상송 가수 활동을 하게 되며 귀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봐 준 루이스를 아버지라며 따르게 된다.

위기를 극복하는 에디트 피아프   

상송 가수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어느 날 본인의 재능을 알아 봐주고 훌륭한 가수로 만들어준 루이스가 살해를 당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에디트 피아프가 한 짓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손가락질을 한다.  그리고 그녀가 가장 의지하며 생활해 온 친남매 같은 모온느 까지 알코올중독으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끌려간다.  에디트 피아트는 큰 충격을 받고 힘든 생활을 하며 지내게 된다.  그러나 루이스의 소개로 알게 된 레이몽 아소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며 레이몽 아소는 가혹한 레슨으로 몸과 마음이 무너져 있는 그녀를 재기하게 만든다.  재기를 한 그녀의 인기는 대단 했으며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하기 시작한다.

사랑과 죽음 

에디트 피아트는 세계챔피언 까지 올라간 권투선수인 유부남 마르셀 세르당을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유부남인 마르셀을 온전히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마르셀에게 전화해서 보고 싶다고 재촉을 하고 급하게 비행기에 오르게 되고 마르셀이 타고 있는  비행기는 추락한다.  그녀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녀는 힘든 시간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오로지 노래만을 부른다.  그녀는 공연 후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과거부터 술을 너무 즐겼고 모르핀에 너무 의존 하였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의 아픔등으로 4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작품

영화 <라비앙 로즈>는 가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민 상송가수가 된 에디트 피아프의 치열했던 삶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08년 개봉한 작품을 재개봉하였다. 올리비아 다한 감독은 노래와 사랑만이 살아가는 전부였던 에디트 피아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삶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생전에 에디트 피아프의 글과 연설은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영화의 대사로 사용했다.  그리고 주인공 에디트 피아트 역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20대 보터 40까지의 독특한 분장과 몸짓으로 마치 살아서 돌아온 곳처럼 완벽하게 재현하여 정열적인 연기를 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 영화를 통하여 훌륭한 연기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했다.  한 여인의 인생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비앙 로즈>를 보면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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