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아마켓돈 타임>,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미국영화
주인공 폴의 유년시절 시대는 1980년대, 지금보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그 시절, 뉴욕에서 주인공 폴은 유대인 이민자였던 배관공 할아버지, 배관공의 아들로 자란 엔지니어링 아버지, 아들들의 성공을 위하여 학부모회 회장직을 맡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 그리고 형과 같이 3대가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폴은 가족들에게 예술가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 형은 예술을 해서 돈을 벌 수 있겠느냐며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민자 집안의 부모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폴이 예술가가 되겠다고 입에 달고 있어도 할아버지 외는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가족 중에서 폴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할아버지뿐..
2023. 1. 2. 13:48